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서민경제가 어려워져 채무가 연체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자들에게 신속한 신용회복 및 금융지원으로 생활안정 및 자활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신용회복기금 전 환대출 및 소액대출 등 신청을 위한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를 지난 1일부터 시청 민원실에 설치·운영했다.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에서는 △저신용층의 고금리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낮춰주는 ‘전환대출’과 △연체채무에 대해 이자는 감면하고 원금은 8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채무재조정’, △공사 신용회복지원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마이크로파이낸스(소액대출)’, △종합 자활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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