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야탑밸리 첨단산업 메카
성남시, 야탑밸리 첨단산업 메카
  • 문석봉 기자
  • 승인 2009.09.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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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융합연구사업화센터’ 유치 성공
성남시(시장 이대엽)와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은 지난 8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KAIST 융합연구·사업화 센터’를 성남 야탑밸리에 유치·설립하기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대엽 성남시장과 서남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는 야탑벨리에 ‘KAIST 융합연구·사업화센터’를 신축하고 KAIST는 시의 첨단산업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에 공동 서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월쯤 야탑밸리에 ‘융합연구·사업화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센터건물은 201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부지면적 3만1542㎡, 연면적 2만9000㎡)로 세워질 계획이다.
KAIST는 ‘융합연구·사업화센터’가 완공되면 성남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내 중소 벤처기업의 현장애로기술 진단과 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시는 기존에 유치한 전자부품연구원과 KAIST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공동 협력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핵심기술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산업생산 체계와 기업지원, 과학기술 체계를 성남 야탑벨리에서 완성해 첨단도시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