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복지서비스 특화
남양주시, 보건복지서비스 특화
  • 방동순 기자
  • 승인 2009.09.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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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케어 활성화 위한 민관학 토론회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민 주도의 후원문화를 조성하고 ‘희망케어’의 운영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민 관 학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Brain Stom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홍선미 한신대 교수, 이홍직 강남대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교수 등 학계전문가, 경기복지미래재단 성은미 박사, U-쾌한 남양주 정현철 공동위원장 등 민간복지전문가, 경기도청 복지정책과 지주영 무한돌봄T/F팀장, 남양주시청 송영모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에서는 보건?복지서비스 차별화, 인적?물적 민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참여방안, 민(民)주도의 다양한 희망나눔운동 전개방안, 희망케어센터 전략적 마케팅 기법 도출, 서부희망케어센터 기능 확대에 따른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희망케어센터의 전문평가시스템 도입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방안, 지역복지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한 자원부족 해결,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시행, 다중채널을 활용한 홍보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해 희망케어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케어센터가 후원 및 자원봉사 등 희망나눔 사업과 수혜대상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험 운영중인 희망케어 통합관리시스템이 정상 운영되는 시점에 맞춰 복지메카로서 더욱 다양하고 신속한 ‘고품격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