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인센티브 30억 달성’에 총력
중구 ‘인센티브 30억 달성’에 총력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09.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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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상황보고회 등 열어 목표실행 다짐…금년 16억3600만원 실적

인센티브 사업비 30억 반드시 실현한다.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금년도 인센티브 포상 30억 달성을 다짐하고, 남은 기간 동안 총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중구는 각 국장과 보건소장, 14개 과‧담당관 등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제4회 인센티브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각종 인센티브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9월과 10월에 실시되는 평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가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예산절감과 사업의 효율적 운용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은 각 분야별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에 예산상의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문화, 정보화역량 강화, 자원봉사활성화, 노점정비 등 18개 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예산절감 등의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 따라 자치구별 역점을 두고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2009년 시작과 함께 ‘생활 질서 확립’ 평가에서 종합성과우수구, 불법주정차관리 2위 등으로 4억의 인센티브를 받았고 그 이후 서울시세 세입징수, 서울꿈나무프로젝트, 재정조기집행 행정안전부 최우수 및 서울시 우수구 등 성적을 거둬 9월 현재 16개 사업에서 16억3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 등 대외기관으로부터 37개 분야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22억5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