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교육지원사업 모범구 수상
영등포구 교육지원사업 모범구 수상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09.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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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가결과, 인센티브 5000만원 교육부분 전액 재투자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서울시가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 교육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육분야 전문가, 교육청, 관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6개분야 19개 항목을 2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구는 열악한 교육 환경 여건속에서도 기관장의 적극적인 교육지원 사업 의지와 열정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인센티브 사업비로 지원받게 되는 5000만원은 전액 학교시설개선비 등으로 재투자 하게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시행되는 고교선택제와 최근 개통된 9호선 지하철로 인해 관내 우수학생과 주민의 타구 전출사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010 명품교육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내걸고 점진적인 교육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우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교육협력체제를 구성하고 지역주민의 교육수요를 적극수용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여 학부모의 소리를 직접 듣는다. 또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인적자원의 타구 유출을 방지코자 장학기금도 조성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중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를 비롯 초등학생 사이버스쿨 운영 등 선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우수인재를 육성해 명품교육 도시로 도약코자 각종 교육시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