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중구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09.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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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서비스부문서 ‘중구행복더하기’로, 민선4기 들어 매년 수상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민선4기 들어 개최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매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구에 따르면 정동일 구청장은 지난 2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인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심사위원들에게서 중앙정부차원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사회안전망을 기초단체 중 전국 최초로 추진해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물론 법적 보호에서 소외된 차상위계층의 생계보장과 자활기반을 조성한 ‘중구 행복더하기’를 통해 구민들의 생활개선 및 빈곤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는 또 노인인구비율이 서울시 최고수준인 12%임을 감안해 노인 생일축하금 지급, 경로당 운영보조금 확대, 노인일자리 확충, 경증 치매환자 재활프로그램 등 노인복지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은 기업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런 결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느 곳보다도 살기 좋은 ‘중구’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