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오는 18일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음 축제인 ‘제15회 분당구청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분당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백재기)가 주관하고 분당구청이 주최하는 450개팀 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경기종목은 연령별로 나눠 남·여 복식, 혼합복식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후에는 결과에 따라 입장상, 경기상, 개인상 등을 시상한다.

구 관계자는 “분당구는 생활체육을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해 매년 축구대회, 게이트볼대회, 테니스대회, 탁구대회는 물론 구민을 위한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특히 배드민턴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