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식목일의 산불로 보물급 문화재 등이 전소됐던 낙산사가 지난 12일 복원불사 회향법회 봉행을 통해 4년 6개월만에 옛 모습을 되찾았다. 이날 봉행식은 김진선 지사를 비롯해 이진호 양양군수, 낙산사 주지와 불교계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한편 낙산사는 오는 2012년까지 템플스테이 전용수련관 등 문화시설 건립 등의 3차 불사 계획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성혜 기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