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에 교통사고 대비 전담경찰관 배정
노인정에 교통사고 대비 전담경찰관 배정
  • 이정화 기자
  • 승인 2009.11.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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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경찰서는 노인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행복한 실버 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1경1노 협약식을 가평군(군수이진용)과 경찰서 회의실에서 가졌다.

 1경(警)1노(老)제는 경로당별 담당경찰관을 지정, 수시 방문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으로 주민만족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찰은 경로당(136개소), 노인복지회관, 노인교실 등 138곳을 담당경찰관이 수시로 방문해 교통안전 및 범죄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을 보호하게 된다.

 또한 가평군에서는 노인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광조끼 , 야광모자 , 지팡이 등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하여 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교통 및 범죄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이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