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후車 무료 안전점검
강남구, 노후車 무료 안전점검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0 11:14
  • 댓글 0

오는 9월15일·16일…환경기술교육도 병행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서울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강남구지회(지회장 강태문)의 도움을 받아 관내 노후차량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오는 9월15, 16일 이틀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 차량은 승용차, 소형승합, 지프 등이다.
점검내용은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안전점검과 정비 상담 △타이어 공기압 및 각종벨트 점검 △엔진오일, 자동차미션오일, 브레이크액 등 오일류 보충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휴즈, 전구류, 워셔액, 부동액) △자동차 바디 청소 등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차량을 정비하지 않고 운행하면 연료소모가 많아 대기오염은 물론 안전운행도 할 수 없다”면서 “이번 무료점검을 통해 안전과 환경에 대한 구민의 인식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남구는 이에 앞서 9월7일부터 사흘간 자동차정비사업자를 대상으로 환경(대기)오염 저감 기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