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이 동작구민체육센터에 ‘체온조절실’을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체온조절실은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철에 수영장 입수 전후, 헬스운동 전후에 체온 조절을 통해 갑작스런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완충공간이다.
노약자나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시설로 공단은 수영장과 헬스장 탈의실에 각각 남녀 각 1실씩을 설치했다. 헬스장은 지난 7일부터 이용을 시작했고 수영장은 오는 21일 개방할 예정이다. 헬스장은 체온조절실 개방 이후 이용객들의 호응이 커 대기자까지 생겨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체온조절실 설치와 병행해 헬스장 탈의실 개선과 수영장 간이 샤워실을 추가로 개선한 만큼 이용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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