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골프크럽 5000만원, 서울·한양컨트리클럽 8989만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고양시 관내 골프클럽에서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곳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10일 (주)1.2.3골프크럽(대표이사 한제걸)에서 5000만원, (주)서울·한양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승호)에서 8989만원을 각각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 관내 골프클럽은 각각 10년 이상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복지소외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특히 (주)1.2.3 골프클럽은 11년동안 4억6514만원의 성금을, (주)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5년동안 10억301만원의 성금 누계액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을 청소년 20명에게 컴퓨터를 구입·지원해 고양시 청소년 정보능력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웃돕기 성금전달은 지역사회복지 문제를 지역 내 기업에서 복지파트너십을 통한 미래지향적 사회복지 공헌을 하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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