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문가 인증제 도입
공무원 전문가 인증제 도입
  • 송이헌 기자
  • 승인 2009.12.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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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강동인' 6명 선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공공기관 최초로 자체 전문가 인증제를 도입해 ‘Best 강동인’을 선발했다.

기획ㆍ스피치ㆍ프레젠테이션ㆍ정책분석 등 4단계 인증 통과한 주인공은 김영희(행정6급ㆍ감사담당관), 신숙(사회복지6급ㆍ천호2동), 이선화(행정7급ㆍ성내3동), 박소영(행정7급ㆍ청소행정과), 구인모(행정8급ㆍ주택과), 조명석(기능8급ㆍ치수방재과) 씨 등 6명이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기획전문가 되기 고급과정’과 ‘스피치&프레젠테이션 고급과정’을 수료하고 ‘정책분석평가사2급 자격’과 프레젠테이션 ‘중급’ 이상 자격을 취득하는 등 4단계의 학습과정을 무난히 통과했다. 이들 중 3명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상상ㆍ창의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회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Best 강동인’은 핵심 우수인재를 양성해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올 초 도입한 제도”라면서 “이번에 선발된 6명의 베스트 강동인은 전체 강동구청 직원의 0.5%에 포함되는 핵심인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