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올해 10대 뉴스 선정
금천구 올해 10대 뉴스 선정
  • 김은경 기자
  • 승인 2009.12.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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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최우수상 1위 올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22일 올 한해를 대표하는 ‘금천구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지난 10일 주요 구정사업, 각종 인센티브 사업, 사회적 인슈 등 뉴스후보군 20개를 선정한데 이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 종합민원실 등에  설문판을 설치하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조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1일 총 1065명의 주민들 및 구청직원들이 참여해 1인당 10개 뉴스를 선택했으며, 최다득표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위에는 4년 연속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평가부문 최우수상 수상이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03년 창단돼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주민자율봉사단인 금나래 청결봉사단 총 6531명의 활약이 매우 컸다.

2위는 ‘전국 교통정책사업 대상 수상’이 선정됐다. 구는 교통정책분야에서 ‘국토해양부 주관 교통문화지수 우수지자체 시상식 전국 1위’, ‘서울시 주관 교통정책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지난 9월 독산동 ‘금천 치매ㆍ정신지원센터’ 개소 소식이 3위에 랭크됐다. 구 치매지원센터는 중앙대학교병원과 공조해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록관리, 지역자원 강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신보건센터는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정신질환 예방, 치료, 사회복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위에는 ‘시흥대로 디자인거리 준공’, 5위에는 ‘행정서비스 시민고객평가 최우수상 수상’이 선정됐다. 이어 6위와 7위에는 각각 ‘금천 패션ㆍIT 문화존 조성’과 미국 버겐카운티 글로벌 서머스쿨 연수가 올랐다. ‘금천예술공장 개관’이 8위에, ‘금천미래장학회 장학사업 본격화’가 9위에 랭크됐으며, 10위에는 ‘동산공원, 테마가 있는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 뉴스가 꼽혔다.

구는 2009년 10대 뉴스를 동영상으로 제작, 금천구 인터넷방송, 구청 로비 동영상 게시판, 엘리베이터 LCD모니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