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정보도서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가산정보도서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 김은경 기자
  • 승인 2009.12.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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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책읽는 서울 ‘한 도서관 책읽기’ 독서캠페인서 서울시장상 수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가산정보도서관이 2009 책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캠페인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도서관에 선정,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해 ‘21세기, 가족의 얼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독서캠페인에는 서울시 72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했으며, 가산정보도서관은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를 한 책으로 선정하고 이와 관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

가산정보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매달 각국 대사관 및 문화원을 초청해 세계의 문화와 책을 소개하는 ‘대사관과 함께 하는 세계 책 여행’, 여러 직업의 프로를 초청해 미래직업을 꿈꾸는 ‘나도 멋진 프로가 될 거야’, ‘책 읽어주는 도서관’ 등 다채롭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평가 결과 가산정보도서관을 비롯해 개포도서관, 남산도서관, 성동구립도서관 등 11개 시, 구립도사관이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가산정보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천구 지역주민을 위해 더욱 내실있고 다양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