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대대적 방제활동
양천구, 대대적 방제활동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7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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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변 일제방역 방역 특장차 시연회도
▲ 양천구는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전염병예방을 위해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여름철 장마가 끝남에 따라 파리나 모기 등 유해 해충들이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건강보호와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지난 20일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합동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구가 이날 실시한 합동방역활동은 안양천 둔치 신정교 아래서 각동 마을사랑방역봉사단과 새마을지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천 둔치 풀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은 물론 안양천변에 있는 쓰레기 수거작업도 병행했다.
구는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로 인한 각종 전염병이 예년보다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활동으로 단 한건의 전염병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동별 8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구청으로부터 약품과 장비 등을 지원받아 주 1∼2회 자율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 관내 음식물쓰레기 거점수거용기와 재활용품 선별장에 대해 주·야간으로 방역소독과 순찰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추재엽 구청장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이야 말로 방역활동을 강화하여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걱정없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무더운 여름을 지낼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역활동에 앞서 방역특장차에 대한 시연회와 분무기 및 연막기에 대한 사용요령 교육도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