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유아체능단 5개반 어린이들은 지난 연말부터 수업 시간 중에 우유팩을 만들어 이를 사랑의 모금함으로 활용해 부모님과 주변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44만여원을 모아 지난 1월 초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공단 관계자는 “아직 기부가 무엇이고 가난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고 풍족하게 살고 있는지 알게 하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기부한 돈은 어려운 나라의 80명의 어린이에게 30일 동안 우유를 줄 수 있는 금액으로 그 사실은 안 아이들이 또 하고 싶다며 적극성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기존 누리보듬 봉사단의 활동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등에 대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특히 공단 시설물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 연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봉사 및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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