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국 양천구의장 '20년을 한결같이'
이성국 양천구의장 '20년을 한결같이'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1.21 13:26
  • 댓글 0

방학때마다 동 문화센터에서 어린이 한문교실 강의

 

▲ 양천구의회 이성국의장은 목2동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한자와 예절교육을 병행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20여년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다.
양천구의회 이성국의장이 목2동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 한자와 예절교육을 병행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20여년간 묵묵히 실천해 오고 있다.

 

현직 의장으로서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나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시작한 봉사활동 이지만 강산이 두 번 바뀌는 20여년의 세월을 변함없이 실천한다는 자체가 지역의 크나큰 귀감이 아닐 수 없다.

금번 한문교실 수강생 모집과정도 영어나 타 과목은 학원이 많지만 한문은 인근에 학원도 없어 쉽지 않았는데 방학을 이용하여 가까운 곳에서 한자를 가르쳐 주는 곳이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현재 40여명의 어린이들이 한자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매 방학때마다 30∼70여명을 가르쳐 왔다.

이성국 의장은 소감을 통해 "게으르기 쉬운 방학 기간에 아침 8시 이른 시간부터 배우겠다는 신념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서 어린이는 우리의 내일이요 희망이며 교육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는 사명감으로 한자교육 뿐만 아니라 예절교육을 병행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된 청년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서예교실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