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책장을 넘기며∼추억회상 음악회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추억회상 음악회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7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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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지난 20일 유명연예인 출연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여름별밤 야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금천체육공원에서 온 가족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별밤 야외 음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영화제 등 다양한 여름별밤 야외 페스티벌을 진행한 금천구는 이날 노을, 박강성, 설운도, 이치현, 최유나 등 유명연예인들을 대거 초청해 체육공원을 찾은 구민들에게 아낌없이 보답했다.
특히 초청연예인들이 3~40대의 추억을 자아내는 노랫말을 중심으로 무대를 이끌어 야외 음악회에 참석한 3~40대 연령층은 “모처럼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서 추억의 노래를 들으며 젊은 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이 밖에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이지은, 오케스트라, 구립합창단과 국악예고의 협연과 불꽃놀이 등이 함께 연출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했으며 구민들에게 다채롭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별밤 야외 음악회는 구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시원한 여름나기가 되도록 마련한 자리로 많은 구민에게 소중한 추억을 주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