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건강한 직장과 구민의 안전보건 향상을 위하여 지난 1월22일 영국표준인증협회 BSI로부터 안전보건 사후관리심사를 받은 결과 안전보건운영기준 및 인증요구 사항에 부합되어 유효한 인증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2005년8월11일 영국표준인증협회 BSI로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OHSAS 18001 인증획득 한 후 창의정책담당관·총무과·청소행정과·재난안전치수과·토목과·지역보건과 등 6개부서 업무를 대상으로 매년 안전보건과 관련하여 추진해온 사업들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요구사항과 운영기준 표준편람에 따라 적합하게 수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 검토와 확인을 거치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OHSAS 18001 인증제도는 조직 구성원의 안전보건 확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세계 유수의 표준화 및 인증기관들이 정한 규격에 맞는 시스템 구축여부와 이행상태를 제3자의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한편, 양천구는 OHSAS 18001 안전보건, ISO 9001 품질행정, ISO 14001 환경경영 분야의 3대 국제인증을 모두 취득한 경험이 있는 최초 공공기관의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후관리심사를 담당한 BSI 심사 관계자는 “양천구가 많은 노력을 통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이행됨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의 증진을 선도해 나가는 등 구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으로 고객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