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One+1 서비스’
광진구 ‘One+1 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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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민원업무외에 타기관 연계 행정절차 미리 알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이달부터 민원인의 요구가 있기 전에 잠재적인 요구 사항을 발견하고 먼저 다가가서 봉사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름하여 ‘ONE + 1 서비스’.
본래 민원과 연계하여 후속적으로 이행하여야 할 행정절차를 함께 안내함으로써 불이행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것. 예를 들어 사망신고를 하러 온 민원인에게 법원 민사과에서 처리하는 ‘상속신고’라든가, 자동차 등록민원실에서 하고 있는 ‘자동차 등록이전 신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국민연금 급여 신청’, 국민건강보험의 ‘국민건강보험 장제비 신청’, 금융 감독원의 ‘사망자 금융거래 조회’등 사망신고 본 업무와 연계된 후속조치사항을 하나 더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구는 다음달부터 6개 부서 9개 사무에 대하여 각 기능부서별 리후렛이나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각종 신고, 등록, 인·허가 민원인에게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복합민원 등 두개이상 부서 관련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민원상담 사전예약제’라든가 고객이 요구하기 전 고객의 잠재적인 요구를 발견하고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는 텔레마케팅 운영방식인 인바운드 서비스를 행정에 도입하여 ‘여권유효기간만료 사전예고’, 출생, 혼인, 개업 관련 ‘축하카드 발송’, 민원처리 결과에 따른 만족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현재 ONE + 1 서비스는 6개부서 9개 사무에 대해서 실시할 예정이나 이후로도 전 부서에 걸쳐 연계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