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씻기 인형극
어린이 손씻기 인형극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0.04.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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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천여명 교육

▲ 12~13일 이틀간에 걸쳐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관내 보육시설 2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인형극 ‘짱구의 신나는 손씻기’를 공연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12~13일 이틀간에 걸쳐 구청 금나래아트홀에서 관내 보육시설 2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건강인형극 ‘짱구의 신나는 손씻기’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1830(하루 8번씩 30초이상) 손씻기 운동’의 일환으로 ‘손씻기’ 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곁들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탈인형극으로 50분간 진행됐다.

공연은 12, 13일 이틀간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 오후 1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1일 2회, 총 4회 실시됐으며, 공연 전에는 올바른 ‘1830 손씻기 교육’을 실시하고 공연 후에는 ‘1830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했다.

공연내용은 주인공인 짱구가 배가 아프다고 하자 또또와 퀴즈아저씨가 짱구의 과거로 가 지저분한 손으로 딸기를 먹은 후 짱구의 몸속 여행을 떠남으로써 손을 통해 병균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내용으로 진행돼 참석한 관계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움으로써 전염성 질병을 예방해 건강한 습관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