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우기이전 완료목표로 특별교부세 31억 긴급지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산간계곡 31곳에 자동경보시설 설치를 위해 특별교부세 31억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자동경보시설 설치 계곡은 강원도 삼척시 마읍천 등 6곳, 충북 보은군 만수서원 등 9곳, 전북 완주군 금고당계곡 등 4곳, 전남 광양시 섬진강 등 5곳, 경남 창녕군 옥천계곡 등 7곳이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여름철 계곡 등 유원지에서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라 반복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우기 이전에 자동경보시설 설치를 끝내기 위해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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