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공공디자인모니터요원 모집
용산구, 공공디자인모니터요원 모집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04.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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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4일까지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관내 설치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용산구 공공디자인 모니터 요원’을 모집하기로 하고, 5월14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특히 올해는 ‘과제제시형 모니터제’로 실시, △비우는 디자인 서울 △우리가 꾸미는 공공디자인 등 2가지 과제로 모니터링 의견을 수렴해 향후 공공시설물 설치 및 개선에 있어 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비우는 디자인 서울’은 쾌적하고 여유 있는 공공 공간 및 저밀도ㆍ고효율의 공공시설물 설치ㆍ개선을 위해 공공시설물 시설 중복 및 과다 설치 또는 미설치 여부, 통행에 방해되는 공공시설물 설치 여부를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우리가 꾸미는 공공디자인’은 관내 공원 주변, 스쿨존 주변, 골목길 등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보행환경 꾸미기, 자투리땅 화단 조성 및 녹화, 동네 옹벽 및 담장 녹화 꾸미기 등을 국내외 사례조사, 시설물 이용에 느낀 점, 직접 꾸민 이미지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작성한 활동 보고서는 추후 용산구 공공디자인 사업추진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각 사업부서의 의견 조회를 거쳐 공공시설물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공 디자인 모니터 요원 모집 대상자는 서울시 거주 및 서울시에 소재하는 학교ㆍ기업체에 다니는 시민이며,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도시디자인과(2199-7540)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