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과서 독도영토표기 규탄 결의안 채택
日 교과서 독도영토표기 규탄 결의안 채택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0.04.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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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141회 임시회

금천구의회(의장 박준식)는 지난 22일 ‘제141회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일본의 사회교과서 독도영토 표기 검정승인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및‘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에 대한 의견청취’ 등 많은 안건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심사·처리했다.

주요 처리 안건에는 20일 △200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 개최 △일본의 사회교과서 독도영토 표기 검정승인에 대한 규탄 결의안 채택, 21일 ▲금천구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금천구 건전한 음주문화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독산6․7․8구역, 독산3구역, 시흥10구역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0년도 제1차 정례회 일정 변경 심의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 선거 및 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임시회 기간 동안 서복성 대표위원, 손수길 위원, 주미란 위원 등 제140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이 위촉장을 전달받았으며, 임부재 의원 등 의원 7명은 ‘일본의 사회교과서 독도영토 표기 검정승인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공동발의하고 주일대사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외교통상부, 서울시의회 등에 결의안을 제출했다.

특히 금천구의 올바른 주택정책을 위해 실시된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에서는 사전 설명회와 함께 담당자의 설명 및 의원들의 심도있는 질문으로 진행됐다.

박준식 금천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 “희생되신 고귀한 해군장병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그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요즈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관계공무원들은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