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빌박람회’ 아이들 시골체험으로 제격
‘인빌박람회’ 아이들 시골체험으로 제격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0.05.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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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9일 코엑스에서 ‘정보화마을 체험학습 박람회’ 개최

도심 콘크리트 숲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농어촌은 남의 나라, 먼 얘기처럼 들린다. 시골풍경과 생활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돈을 들여서 체험이니, 뭐니 하는 며칠 일정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썩 내키지 않는다. 이럴 때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정보화마을 체험학습 박람회(이하 정보화마을박람회) 2010’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정보화마을박람회는 전국 정보화마을 263곳 중 17곳이 참여해 농촌과 어촌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28개의 체험프로그램과 30개의 특산품, 17개의 먹을거리를 27개 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또 백과수준의 정보화마을 홍보책자와 리플릿, 참여마을홍보물과 동영상도 시골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매개체이다. 정보화마을을 더 알기 원하면 홈페이지(www.inviltour.com)를 접속하면 된다.

정보화마을 운영사업단 관계자는 “체험교육이 새로운 대안교육으로 떠오르는 요즘 이번 행사가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