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범 검거유공 경찰관 특진 등 격려
날치기범 검거유공 경찰관 특진 등 격려
  • 시정일보
  • 승인 2004.09.16 21:28
  • 댓글 0




최기문 경찰청장은 2004년 9월9일 은행 날치기범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중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 소속 박현수 경사와 고남귀 순경을 위문 격려하고 각 1계급 특진시키기로 했다. 두 경찰관은 지난 9월8일 오후 1시30분경 여의도 소재 모은행 앞에서 현금 100만원을 날치기해 오토바이로 도주하던 2인조 범인을 추격하여 서강대교 북단 부근에서 30센치 길이의 칼을 소지한 범인들과 격투 중 엄지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심한 부상상태에서도 권총을 발사 범인을 검거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현재 박현수 경사는 우측 엄지손가락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고남귀 순경은 우측 허벅지 관통상과 허리 창상을 입어 수술한 후 입원중이며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鄭七錫 기자 chsch7@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