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수련원서 알뜰 휴가를
성북구 수련원서 알뜰 휴가를
  • 문명혜 기자
  • 승인 2010.06.21 10:02
  • 댓글 0

삼척수련원 8월까지 운영, 희망주민 선착순 모집

주민들의 알뜰한 여름휴가를 위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나섰다.

구는 7월부터 8월까지 두달 동안 동해안에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수련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21일부터 8월2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수련원은 성북구 자매결연도시인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266-7에 자리잡고 있으며, 맹방해수욕장 및 한재밑해수욕장과 인접해 있다.

구는 5584㎡ 면적인 이곳에 방갈로 35동과 텐트 50동을 설치하고 구민들에게 제공한다. 방갈로와 텐트 모두 성인 기준으로 4명이 이용하면 가장 적당하다.

성북구 삼척수련원에는 이같은 숙소 외에도 샤워장, 탈의실, 급수대, 수세식화장실, 60면 규모의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 취사도구와 침구류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1세대당 1회(2박3일)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박에 1동당 3000원으로 저렴하다. 이용기준 시간은 첫날 오후 2시부터 마지막날 정오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