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강북구청장 "서민의 눈물 닦는 ‘복지구청장’ 될 터"
박겸수 강북구청장 "서민의 눈물 닦는 ‘복지구청장’ 될 터"
  • 백인숙 기자
  • 승인 2010.07.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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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 강북구청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그리고 강북구청 가족 여러분!
지난 6월2일,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선택한 강북구청장 박겸수, 인사드립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우리 강북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결단이라고 믿고 앞으로 펼쳐질 민선 5기 순간순간이 강북구 변화와 발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저의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5년간 저는 강북구민께서 주신 과분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어떻게하면 이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이런 고민의 과정이 저를 ‘준비된 구청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두 번의 서울시의원과 지역 위원장을 지내며 강북발전의 대안을 착실히 준비해왔습니다. 강북구 구석구석 저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이런 준비된 모습과 강북 사랑이라는 외길을 걸어가는 모습에 구민 여러분께서 믿음을 갖고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구청장의 모습으로, 여러분이 바라시는 강북구를 만듦으로써 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겠습니다.
우선 서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따뜻한 복지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또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을 만드는 교육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강북도약을 이끄는 힘찬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문화강북을 만드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특히 열린 구청장,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강·남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북구민 여러분!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는 ‘다른 벼슬은 구해도 좋으나 목민관만은 구해서는 안 된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손으로 직접 선택하신 여러분의 구청장입니다. 언제나 이 사실을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