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와의 전쟁' 내실화 추진
'화재와의 전쟁' 내실화 추진
  • 서영섭 기자
  • 승인 2010.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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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2소방, 취약주거시설 사회안전망 구축 회의

▲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5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 전쟁’ 수행의 내실화 및 원천적 화재저감과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송래)는 지난달 25일 대회의실에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와 전쟁’ 수행의 내실화 및 원천적 화재저감과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자들은 올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17명 중 16명(94.1%)이 주거용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취약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던 점에 착안, 이들 시설물에 대해 △기초소방시설 조기보급 △화재시 초기대응 △신속한 피난요령 등을 실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에 주안점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송래 본부장은 회의에서 “금년 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20%이상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각 소방서에서 지역 특성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방화관리자 실무교육 등 ‘화재와의 전쟁’ 관련 각종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원천적인 화재저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