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전익찬 의장, 임춘수 부의장 선출
관악구의회 전익찬 의장, 임춘수 부의장 선출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07.1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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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제176회 임시회를 열고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전익찬 의원을, 부의장에는 임춘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전익찬 의원은 22명의 의원 중 18명의 지지를 얻어 의장으로 뽑혔다. 부의장에는 3선 의원인 임춘수 의원이 12표를 얻어 당선, 전익찬 의장과 함께 제6대 전반기 관악구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같은 날 오후 2시 열린 제6대 관악구의회 개원식에는 유종필 관악구청장을 비롯 행정관리국장 등 구 간부 및 전(前)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 의원들의 의원선서에 이어 전익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1991년 출범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해 나름대로 역할을 다했으나 구민들의 만족을 얻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다”면서 “53만 구민 의견에 귀기울여 구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구민을 위한 한차원 높은 구민 감동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