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향토자원 명품화사업 조사요원 모집
동대문구, 향토자원 명품화사업 조사요원 모집
  • 오기석 기자
  • 승인 2010.07.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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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전통문화나 경제적 이용가치가 있는 지역의 유ㆍ무형 향토자원을 조사할 애향심을 지닌 청년 조사요원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만18 ~ 29세(군필자는 복무기간에 따라 최고 만32세까지 신청가능) 청년 미취업자로서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또는 실직 가장을 우선적으로 채용한다. 단, 취업예정자,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군입대 대기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이며 조사요원들은 관내 향토자원 조사목록에 따라 현장을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전산화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일일 보수는 3만3000원이며 교통간식비, 출장비, 4대 보험이 별도로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6일부터 8월6일까지 이메일(skandhk@ddm.go.kr), 우편(동대문구 용두동 39-9), 방문접수(구청 6층 지역경제과, 2127-436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에 조사된 향토자원 가운데 명품화가 가능한 자원을 발굴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포털 홈페이지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