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숲해설가 양성교육 개설
구로구, 숲해설가 양성교육 개설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7.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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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관련 이론, 체험 등 15차례 강의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구민 35명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9월초까지 15차례에 걸쳐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펼친다.

숲해설가 양성교육은 숲에 대한 각종 이론과 숲 방문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민들은 이후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숲체험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해설가 양성교육을 펼쳐온 결과 이들의 활동으로 지역사랑과 자연 사랑의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고 판단에서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현재 2, 4주 토요일에는 개웅산에서 1, 3주 일요일에는 매봉산에서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