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부터! 이팔청춘으로 살자!
인생은 60부터! 이팔청춘으로 살자!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08.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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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치매지원센터 'Viva 6026 실버카페' 운영

‘만세! 인생은 60부터! 이팔청춘으로 살자.’ 이런 슬로건을 내걸고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치매지원센터 내 ‘Viva 6028 실버카페’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 실버카페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구는 실버카페에 치매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과 관련 도서를 구비해 치매에 대한 막연한 해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 발마사지를 비롯 혈압체크, 신체측정 등 건강체크도 가능한 ‘열린 건강 카페’로 운영된다.

그밖에도 용산구 치매지원센터는 인지저하 치매 어르신 7~8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인지건강 미술치료(매주 화ㆍ목요일) 및 원예치료(매주 화ㆍ수요일) 등도 운영하고 있다. 또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매 선별검진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관내 노인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차원에서‘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 ‘근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9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동빙고ㆍ보광동종점 경로당에서 실시되며 전문 치위생사를 초빙, 노인 구강질환에 대한 이해 및 노년기 건강한 구강관리 등에 대해 알아본다.

근력 강화 프로그램은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한강대우 경로당 외 3개소에서 운영되며, 개인별 근력 검사를 비롯 단계별 근력강화 운동 안내 및 개인별 지도 등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