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공단, 저탄소 녹색성장 동참
강동구공단, 저탄소 녹색성장 동참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0.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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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 시설물 대상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 신청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은 공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신ㆍ재생 에너지장비 설치를 검토하고, 일자산제1체육관과 성내도서관 등 문화체육시설 2개소와 주차시설 4개소를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 기관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ㆍ재생 에너지장비 설치사업은 서울시 주관 사업으로 관련 비용을 시의 예산과 구의 예산에서 지원하는 녹색성장 사업이다. 자체 검토한 자료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서울시에서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2011년도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서울시로 설치 신청을 했다.

한편 공단은 2008년에도 태양열 급탕시스템과 수소전지 모니터링사업을 신청해 수소전지 모니터링사업 대상자로 선정, 2009년 11월 설치를 완료해 사용 중에 있다. 그밖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위해 그린에너지 사용을 늘리고자 명일동공영주차장과 암사도서관에 태양광발전과 집광채광장치를 설치, 운영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신ㆍ재생 에너지 설치 관련 지원 사업 신청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