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교통 부분통제
영동대교 교통 부분통제
  • 시정일보
  • 승인 2004.09.24 10:06
  • 댓글 0

노후된 상판 교체 공사 위해 단계적 통제
서울시 건설안전본부는 추석이 끝난 뒤에 영동대교의 오래된 상판 교체 공사를 시행하기위해 오는 10월3일부터 내년 11월10일까지 교통을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교통통제는 오는 10월3일부터 시작되며 단계적으로 통제할 방침으로 기존 6차로였던 차로는 4차로로 축소 운영되며 영동대교에서 김포공항 방향 올림픽대로 진출램프와 올림픽대로(잠실, 김포공항)에서 영동대교 진입램프가 폐쇄된다.
이에 따라 영동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잠실대교나 성수대교를 우회해야 하며, 올림픽대로나 강남지역에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성수대교나 한남대교를 이용해야 한다.
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교량 안전성 확보 및 내구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노후된 교량의 보수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안전본부는 동부간선도로 중 왕복4차로로 운행 중인 월계1교~서울시계구간을 왕복6차로로 확장하는 건설공사를 추진 중이며 9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