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녹색생활실천대회 개최
바르게살기, 녹색생활실천대회 개최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0.09.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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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소속 녹색지도자 1만2000명 참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중앙회장 김승제)는 30일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녹색한국의 미래-바르게살기운동과 함께’를 주제로 2010 바르게살기 녹색생활실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지구온난화 현상의 심화에 따라 급속히 죽어가는 위기의 지구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법질서 확립을 통한 국격높이기 운동을 선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협의회를 비롯한 전국 바르게살기협의회 녹색지도자 1만2000여명이 참여하며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산림청, 충청남도, 천안시가 후원한다.

이날 대회에서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위기의 지구를 살리고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국가발전도 가능함을 알리고 녹색생활실천운동에 솔선할 것을 선언한다. 대회는 1부 개회식과 녹색지도자 선언 등에 이어 2부 행사로 산행 및 녹색생활실천캠페인, 3부 행사로 유공자 표창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G20 홍보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도 펼쳐진다.

김승제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선진국 진입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신 국가발전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저탄소 녹색사회를 구현해 나가자”고 역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