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6대 들어 첫 정례회 개회
성동구의회 6대 들어 첫 정례회 개회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0.09.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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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구정질문 등 진행

성동구의회(의장 윤종욱)는 다음달 4일 18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제6대 의회 들어 처음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09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성동구 정신건강센터 설치 및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심의 등 안건을 처리한다.

특히 의회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4년 만에 집행부 수장과 의회 다수당이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바뀌어 감사수위와 내용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의회는 이와 관련, 제177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경준 의원, 부위원장에 윤순영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위에는 의장을 제외한 13명 구의원이 모두 참여하고 4개 반으로 나눠 감사를 진행한다.

윤종욱 의장은 “이번 정례회를 앞두고 전문가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기법, 조례 등 법안심사기법 등을 내용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는 등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