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길 청소상태 체크
서울시, 골목길 청소상태 체크
  • 시정일보
  • 승인 2004.10.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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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주부평가반 자치구 순회 평가
서울시내의 청소상태를 주부평가반이 자치구를 순회하며 평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온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범시민 청결운동으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시민단체 주부평가반을 구성, 골목길 청소상태에 대한 제4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평가는 오는 15일까지 시내전역 도로 총 1575km와 25개 자치구 522개동 전역 12m이하 도로 총 1만9766개소 6222km에 대해 전반적인 청소상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7개 시민단체에서 추천받은 주부들로 1개반 4명씩 총 5개반 20명의 주부평가반을 구성해 자치구별로 순회하며 골목길 청소상태를 평가하게 된다.
또 이번 도로청소 상태 평가시 현장평가와 병행해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에 대한 자치구 간부들의 관심도 및 행사참여 실적, 주민 자율봉사단 구성 및 참여실적, 청소시설·장비 관리실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실적 등에 대해서도 평가하게 된다.
시는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5개 자치구별로 골목단위, 시민단체, 학교, 직능단체, 종교단체 등과 연계해 총 9만7000명에 달하는 청소 자율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文明惠 기자 myong@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