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을 릴레이 전시회
금천구, 가을 릴레이 전시회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0.10.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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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수확의 기쁨과 풍요로움이 충만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금천 문화예술인단체 작품전을 개최한다. 10월 한 달 간 총 4개의 작품전이 진행되는데, 그 첫 출발은 4일부터 9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금천미술협회 주최로 열리는 「제9회 금천미술협회전」이다.

올해로 9회째 맞는 금천미술협회전은 그동안 금천의 미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안목을 키우고 문화향수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지역의 유능한 작가들이 자유롭게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제9회 금천미술협회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소속회원 88명 중 55명이며, 출품작품은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판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섬유미술 등 총 55점이다. 4일 오후 5시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축사와 함께 안형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한국미술협회 관계자 등 내빈들의 작품감상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축사에서 차성수 구청장은 “작가와 구민 모두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삶의 풍요로움과 활력소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구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금천미술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다음 작품전으로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제13회 진달래전」이 열릴 계획이다. 이 작품전은 금천문화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리며, 참여하는 작가는 소속회원 80명 중 43명이며, 출품작품은 서예, 문인화, 동․서양화, 사진, 공예, 꽂꽂이 등 총 96점이다.
개막식은 11일 월요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차성수 금천구청장, 안형환 국회의원, 시의원 2인, 구의원 10인 외 금천구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제13회 진달래전」을 뒤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제10회 금천 문화원 회원 작품전」이,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서울금천구사진작가 회원전」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