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수확의 기쁨과 풍요로움이 충만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금천 문화예술인단체 작품전’을 10월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 4일부터 9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금천미술협회 주최로 ‘제9회 금천미술협회전’을 개최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안형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한국미술협회 관계자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55명의 작가들이 동양화, 서양화, 디자인, 판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섬유미술 등 다양한 출품작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의 유능한 작가들이 자유롭게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축사에서 “작가와 구민 모두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삶의 풍요로움과 활력소를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지역구민들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금천미술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11일부터 16일까지 금나래아트홀 갤러리에서 ‘제13회 진달래전’이 열린다.

금천문화예술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43명의 작가들이 서예, 문인화, 동·서양화, 사진, 공예, 꽂꽂이 등 출품작 96점을 선보인다.

구는 ‘제13회 진달래전’ 이후에도 18일부터 23일까지 ‘제10회 금천 문화원 회원 작품전’과 25일부터 30일까지 ‘제8회 서울금천구사진작가 회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2627-1445) 및 금나래 아트홀(2627-29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