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부정주차 단속 강화 시행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부정주차 단속 강화 시행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0.10.19 16:28
  • 댓글 0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윤한식) 주차사업팀은 18일부터 상습 부정주차 구획을 대상으로 사전 예고에 의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공단 관계자는 “부정주차는 배정받지 않은 차량이 타인의 배정 주차구획에 임의로 주차하는 행위로, 대부분의 부정주차 차량은 연락처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경우 정작 이용고객은 이웃의 어려운 주차문제를 생각해 부정주차 단속신고도 못하고 애를 태우며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단은 부정주차로 불편을 겪는 이용고객의 권리를 보호하며 나아가 바람직한 주차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돌입한 것. 우선 상습 부정주차로 인해 주간 배정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거지우선주차 이용 안내문 배포와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해 부정주차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또 연락처를 남기지 않았거나 차량이동 조치에 불응한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타 주거지주차와 관련된 문의는 주차사업팀 고객만족센터(428-1717)로 부정주차 단속관련 문의는 부정주차 단속팀(480-1621˜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