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유 태 철 예결위원장 “무상급식·교육환경개선 적극 추진”
동작구의회 유 태 철 예결위원장 “무상급식·교육환경개선 적극 추진”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0.12.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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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유태철 의원(상도3동, 대방동)이 선임됐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를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함께 느낍니다. 최선을 다해 내년도 예산이 구민들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할 계획입니다.”

-전체적인 위원회 운영 방안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에 바탕을 두고 전체예산이 불요불급하게 사용되지 아니하고 구민들의 민생과 복지에 직결돼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심의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중심적으로 보는 사항은.
“민선5기 공약사업과 함께 별도로 ‘무상급식’이 편성됐고 ‘교육경비보조금’을 내년도에는 형상화시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방과후 교실’ 등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철저히 운영할 것입니다. 또 가장 기본적인 상하수도·도로 등 구의 기반시설에도 치중할 것입니다. 특히 동작구국립현충원, 사육신공원, 수산시장 등 동작구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과 서울시 추진사업(한강르네상스)을 연계해 관광벨트 구축 등 관광객 유치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올레길을 만드는 등 구민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구민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번 6대의회는 초선의원들이 많은 만큼 의욕적·능력있는 동료의원들이 많이 진출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구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의원 모두 당리당략을 떠나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해 주신 구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구민들의 직·간접적인 참여를 통해 동작구의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李相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