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 칠 성 예결위원장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
구로구의회 박 칠 성 예결위원장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12.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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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피부에 와 닿는 시급한 사업이 무엇인지, 정말 꼼꼼히 따지고 챙겨 적재적소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와 심사를 통해 불용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도 예산심의에 동료위원들과 함께 심도있게 심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소신을 피력하는 구로구의회 박칠성 예결특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당선된 소감은.
“모든 것이 부족한 저에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대해 선배 동료의원들과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들의 바램을 적극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주민편의위주의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내년도 예산규모와 예결위 운영방향은.
“내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4.21% 증가한 3017억9200만원으로 일반회계 2894억7800만원, 특별회계 123억1400만원으로 이중 사회복지 예산이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원활한 회의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예산심의에 있어 주안점을 둘 분야는.
“상임위의 의결을 최대한 존중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이나 선심성예산은 과감히 삭감 재정운용의 합리성을 추구해 나갈 생각입니다. 특히 국가 복지정책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인 노약자, 장애인, 취약계층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잘 살펴보고 배려하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그간 저희 구로구의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속 동료위원들과 함께 내년도 예산안이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구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진정 구민을 위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 맡은바 책임를 다할 생각이며 구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애정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鄭七錫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