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김 용 국 예결위원장 “주민복지·소외계층 위한 예산배정 심혈”
동대문구의회 김 용 국 예결위원장 “주민복지·소외계층 위한 예산배정 심혈”
  • 오기석 기자
  • 승인 2010.12.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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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의회 재선(5·6대) 의원으로 지난 5대 때 의회시민건설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용국(장안1동) 의원은 지난 2006년 제5대 초선의원으로 동대문구의회에 입성해 그동안 지역과 주민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활력 있고 두각 나는 의정활동을 벌여 지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제6대 의원으로 출마해 지역민의 두터운 신뢰가 바탕이 돼 재선의 영광을 안고 제6대 동대문구의회에 입성했다. 원내에서도 동료의원들의 신뢰의 폭이 깊어 지난 11월18일 개회된 제207회 동대문구의회 정례회에서 2011년도 동대문구의 예산안을 최종 심사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용국 위원장을 만나봤다.

-먼저 예결위원장에 선출된 소감.
“모든 면에서 부족한 이 사람이 선배동료의원들의 지지로 예결위원장을 맡고 보니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38만 동대문구민을 위해 쓰여질 중요한 예산안을 최종 심사해야 될 예결위원장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러나 유능한 예결특위위원 8명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집행부에서 편성·제출한 예산편성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편성, 배정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심사할 것입니다.”

-2010년도 예산안 심사를 어느 분야에 주안해서 심사할 것인지.
“예산은 38만 구민의 혈세입니다. 그런데 예산은 적고 구민을 위한 사업은 광활합니다. 그러나 매년 요구돼온 일이지만 2011년도 예산배정안은 주민복지와 사회복지분야에 주안점을 두어 심사를 할 것입니다. 특히 소외계층인 장애인 가정과 독거노인, 그리고 저소득 소년소녀가장이 용기를 가지고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를 할 것입니다.”

-의회와 집행부에 대해 한 말씀.
“지난 18일 구청장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잘 경청했습니다. 감소된 예산규모로 예산편성을 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각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질 것으로 집행부에서도 이를 이해해 주길 바라며 예결위원들께서도 심도 있는 심의를 부탁드립니다.” 吳起錫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