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식품안전 특별점검
설 맞이 식품안전 특별점검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1.0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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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보건소 단속반 편성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제수용 및 선물용 등 성수식품 제조 및 유통 판매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동작구보건소는 이를 위해 공무원 1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3개조를 편성, 오는 25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떡류, 한과류, 건포류, 다류, 식용유지류, 벌꿀, 건강기능식품 등 설 성수식품이며, 식품제조가공업소 10개소 및 기타 식품 판매업소(300㎡이상) 20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0개소 등 총 70개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점검내용은 무신고, 무표시 제품 원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기타 식품취급기준 준수여부 등이다”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해 행정조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 추석에도 67개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해 19개 업소(영업정지 1·과태료부과 3·영업소 폐쇄 15)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