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용균)이 지난해 10월 (사)한국장애인인증포럼이 주관한 웹접근성 우수사이트(WA) 인증 취득에 이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웹접근성 품질인증’을 취득,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0일 열렸다.

공단은 2010년 6월부터 5개월에 걸쳐 공단이 관리하는 홈페이지를 웹접근성 관련 법률과 지침을 준수하도록 전면 재개발 했으며, 그 결과 6개 웹사이트 전부가 웹접근성 우수사이트 인증 및 품질인증을 취득하게 된 것. 특히 청파도서관의 경우 전국 도서관 중 6번째이며 공단산하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용균 이사장은 “그동안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운영시스템 보완 등 장애인 이용회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웹접근성 국가인증 획득을 계기로 온라인에서도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생각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