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중 교류협회(회장 송상호)는 지난 20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이성 구로구청장을 비롯, 김병훈 구로구의회 의장 및 김대현 새별 여행사 회장 등 중국동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동포를 위한 ‘세계여성의 날 기념 한.중 연예인 클럽 가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한중교류협회 주최, 새별여행사 후원으로 1·2·3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안중근 노래를 부른 이설빈 가수가 특별초청된 가운데 한·중 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성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 동포들이 많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구로동과 가리봉동 등 일원에서도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오손도손 살고 싶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구정의 역량을 모아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