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요녕성 교육부 한국대표처 주임 발탁
中 요녕성 교육부 한국대표처 주임 발탁
  • 서영섭 기자
  • 승인 2011.03.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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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정 심양노동청 한국부 소장

▲ 전윤정 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3월2일 요녕성인민정부 공무원 연수원에서 구 팅 웨이 비서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 최초로 요녕성인민정부 교육부 한국대표처 주임으로 임명됐다.
[시정일보] 전윤정 소장이 한국인으로 최초로 요녕성인민정부 교육부 한국대표처 주임으로 임명됐다.

요녕성인민정부는 지난 3월2일 요녕성인민정부 공무원 연수원에서 한국인으로는 최초 전윤정 소장을 한국대표처 주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요녕성인민정부에 따르면 전윤정 소장이 지난 2년간 심양노동청 한국대표로 심양에서 근무한 능력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전 소장은 앞으로 △고급공무원관리훈련교류 △국제교육합작 △국제인재교류 △경제기술합작 △문화교육합작 △새마을운동교육 등 각종 한·중 교류업무에 대한 책임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임명식에 참석한 성정부 비서장인 구 팅 웨이는 “한·중 교류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하고 “성정부공무원들이 한국 교육방문시 한국 공무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