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기념관 어린이체험교실
강서구,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기념관 어린이체험교실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1.03.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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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재밌고 보람있는 토요휴업일을 위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가양2동 소재 허준박물관(관장 김쾌정)은 둘째주 토요일은 ‘나만의 동의보감 만들기’, 넷째주 토요일은 ‘약재공예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부터 허준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eojun.seoul.kr)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인원은 매회 초등학생 40명씩이다.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5000원으로 관람학습지, 스크래치 용지, 보조가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겸재정선기념관(관장 이석우)에서도 ‘어린이 미술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화를 그리는 실력과 보는 눈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이론?감상교육과 작품제작 미술교실을 함께 교육한다. 원시미술, 르네상스 미술, 수묵화와 문인화, 김홍도?신윤복의 풍속화, 민화를 주제로 재미있게 풀어가는 강의와 연계작품 제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동서양 미술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명화를 보는 새로운 안목을 키워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0분까지이다. 4월 9일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전화(☎2659-2206~7) 또는 방문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0,000원이다.